본문 바로가기
▶ 태국 여행/▷ 맛집

파타야 전망 좋은 카페, 워킹스트리트 속 숨은 전망맛집 'BANLAY HOMECAFE'

by 코짜이 2022. 12. 12.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안에 숨어있는 아주 이쁜 카페를 발견했다.

카페의 이름은 'BANLAY HOMECAFE' 반레이 홈카페.

유튜버 허당라이프님께서 다녀가신 것을 보고 찾아왔는데, 태국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카페였다.

(우리가 갔을땐 한국인은 보이지 않았다.)

 

위치에서 볼수 있듯이 이곳은 파타야 여행에서 남자들의 로망인 '워킹스트리트' 한복판에 위치해있다.

 

유흥과 환락의 거리인 여기에 뭔 이쁜 카페냐고??

그렇다.

이곳은 가족끼리 여행 와서 와이프 애들 재우고 남자 혼자서라도 간다는 그 유명한 워킹스트리트다.

하지만 편견은 버려줬으면 한다.

'유흥과 환락'의 거리지만, 그로 인해 유명한 관광상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곳을 보기위해 여자분들도 많이 찾는다는 사실.

 

각설하고...

이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혹여나 볼썽사나운꼴 보기 싫어서 워킹스트리트 근처도 얼씬 안 하시는 분들도 걱정 않으셔도 된다.

이 거리의 낮과 밤은 전혀 다른모습이기 때문이다.

우선 자리를 잡고 음료 주문부터 하기로 한다.

주방이 명성에 비해 생각보다 단조롭다.

간단히 먹을 디저트도 하나 시켜볼까...

라떼와 초코 바나나 케익을 주문했다.

자릿값 하는걸까...

단가가 의외로 비싸다.  거의 스타벅스급이다.

 

하지만 좋은 날씨에 멋진 뷰를 감상하고 나니 그리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태국 여친을 생각 중이신 분들께 팁 하나 드린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 요염한 자태를 뽐내시는 태국 여인..

그녀의 앞에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진기사 아니 남친이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실제로 이런 장면은 태국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유명 관광지, 멋진 전망대 같은 곳을 가면 너도나도 모델들이다.

당신이 태국 여친을 생각 중이시라면, 멋진 사진 기술을 보유한다면 가산점이 있을 수 있다.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

이야기가 잠시 샜다.

이곳으로 가려면 위에 링크로 올려드린 지도만 따라가서는 못 찾는 분이 수두룩 할 것이다.

입구를 찾기가 좀 어렵다.

워킹스트리트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킹스트리트 거리에서는 위 사진 같은 바닷가를 전혀 볼 수가 없다.  그리고 거리에는 모두 술집 간판뿐...

술집들 사이로 비좁은 틈을 찾아 들어가야 한다.

 

태국 파타야로 여행 오신 분들은 전망 좋은 뷰를 찾아 이 카페에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아래 사진이 입구 사진이다.

잘 찾아서 들어가시길 바란다.

위 사진에서 'BANLAY'라는 글자가 보이시는가?

그렇다.  저 문짝만 한 곳이 입구다.

저 하얀색 입구 좌측도 우측도 아니다. (다른 가게다.)

저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저 좁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면 그 끝에 빛이 있으리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