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제 세계최악의 미세먼지 이슈가
좀 잠잠해지나 싶더니
'테러 주의보'가 내려졌다.
태국이 얼마 전 위구르족 40여 명을
중국으로 추방한 게 발단이다.
태국은 2015년에도 위구르족 100여 명을
중국으로 송환한 후 보복성 테러가 있었다.
위구르족은
중국 신장 위구르지역에 거주하는
투르크계 이슬람 민족이다.
이들은 중국 정부의 강한 탄압을 받고 있어
그것을 피해 탈출하는 사람이 많다.
태국은 그들의 주요 경유지로서
태국을 거쳐 터키 또는 제3 국으로
이동하려고 한다.
2015년에는 중국의 강한 압박으로
태국이 위구르족 100여 명을
중국으로 강제송환 시켰고
약 한 달 후 방콕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그 테러의 주범은 터키국적이었고
위구르족 분리주의 세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
하지만 태국은 중국에 크게 따지지 못했다고...
여러 정치적인 이슈가 얽혀있는 사건이다.
사실상 섬나라인 한국에서는
크게 피부로 와닿지 않는 문제지만
육로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아시아지역 많은 나라들이
종교적, 인종별 갈등을 앉고 산다.
2015년 방콕에서 일어난 테러도
그런 갈등에서 뻗어져 나온 한 갈래일 것.
2015년에도 테러로 큰 사건을 겪은 태국이
이번에 또 위구르족을 강제 송환시켜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
태국 또한 지난 사건을 잊지는 않았을 것.
분명히 뒤에서 중국의 심한 압박이
있었을 것이다.
이미 벌어진 일을 어쩌겠는가.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만약 테러가 일어난다면
사람이 많은 곳을 노릴 것이므로
그런 곳을 피하면 된다.
사실 태국은 방콕 외에는
모두 시골이라고 보면 된다.
어느 멍청한 테러리스트가
사람 없는 시골에서 혼자 폭죽놀이를 하겠나.
방콕의 사람이 몰리는
공항, 쇼핑몰, 관광지, 지하철 같은 곳만
조심하면 될 것이다.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도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웠다.
각국 대사관에서도 주의를 당부하니
가볍게 볼 일은 아닌 것 같다.
올해 2025년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을 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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