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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 여행지

태국 파타야 터미널21 백화점을 둘러보자. 쇼핑은 사랑입니다.

by 코짜이 2022. 12. 26.

오늘은 파타야의 대표 쇼핑센터인 터미널21을 둘러보자.

먼저, 터미널21의 위치는 파타야 돌고래상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터미널21은 '여행'을 콘셉트로 지어진 백화점이다.

입구 광장에는 여행콘셉트답게 대형 비행기 모형이 있다.

[입구에서 돌고래상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

지난 크리스마스 전에 찍은 사진이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비행기 뒤쪽으로는 신축호텔인 '스페이스'도 보인다.

 

지금은 입국제한이 완전히 풀려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코로나에는 이 큰 백화점이 말 그대로 개점휴업 상태였다.

 

꼭대기층에 위치한 극장의 모습.

태국영화는 물론이고 한국영화, 헐리웃영화 가릴 것 없이 유명한 영화는 모두 개봉한다.

단, 태국은 아직 더빙 영화가 많다.

한국영화를 보는데 태국어로 더빙된 영화를 보지 않으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태국의 유명 키즈카페 브랜드 하버랜드.

아이들과 여행 오신 분들은 잠시 쉬고 싶을 때 이곳에 아이를 맡겨두고 터미널21에서 한숨 돌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터미널21의 꼭대기층에 위치한 푸드코트 '피어21'.

이곳에서 저렴한 태국음식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이런 푸드코트는 태국의 대형마트에 가면 웬만하면 다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곳 '피어21'의 음식이 괜찮았다.

다른 푸트코트들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현금을 내고 지불한 금액이 충전된 카드를 받는다.

그리고 그 카드를 들고 원하는 음식코너로 가서 주문 후 카드로 결제를 하면 된다.

별도의 수수료는 없고, 잔액이 남으면 100% 돌려준다.

아래 사진들은 피어21 푸드코트 내부모습.

위 사진에 보이는 각 음식코너에서 음식을 받고 아래 보이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다.

다 먹은 음식 그릇들은 그대로 놔두면 직원이 와서 치워준다. (별도 퇴식구는 없다.)

위 사진에서 보면 창문 뒤쪽이 주차빌딩이다.

주차빌딩에서 피어21로 바로 이어진 통로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이 주차빌딩은 세워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코로나가 풀리고 관광객이 늘어나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지은 것 같은데...

저 주차빌딩이 세워지기 전엔 창가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 파타야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이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참고로 저 주차빌딩 말고도 백화점 건물 자체에도 주차장이 있다.

 

피어21, 극장 그리고 식당가들이 위치한 이 꼭대기층의 콘셉트는 '샌프란시스코'다.

터미널 21은 각 층별로 나라/도시별 콘셉트를 지정해놓고 있다.

분위기도 아주 약간은 그 도시의 풍경을 재현해놓고 있다.

아래 사진은 2층 도쿄에서 바라본 G층 파리의 모습.

자세히 보면 사진 가운데 U자형 수화물 찾는 곳이 보인다. (여행콘셉트)

그곳은 벤치...ㅎㅎㅎ

3층 샌프란시스코층에는 금문교 모형이...

DQ에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 먹고...

태국은 지금 스티커사진 유행 중...

파타야에서 스티커사진 한 장 찍어갈까?

2층 도쿄층에는 사쿠라...아니 벚꽃이...

그리고 파리의 에펠탑 모형은 맨 아래층부터 꼭대기층까지 우뚝 솟아있다.

마지막으로 터미널21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전망대랄 것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망이 좋으니 전망대라 하겠다.)

비행기와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신축 5성급 호텔 스페이스... 그리고 파타야 해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스페이스 호텔 또는 두짓타니에 머무시는 분들은 걸어서 와도 5분이 채 안 걸린다.

터미널21과 함께 지어진 그랜드센터(Grand Centre hotel)에서는 바로 연결된다.

백화점이 넓으니 볼 것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다.

 

태국의 강렬한 햇살에 지쳐질 때쯤 시원한 터미널21에서 쇼핑도 하며 끼니도 때우며 잠시 휴식을 가지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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