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재개방되면서 렌터카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예전 포스팅에서 주유소에서 기름넣을때 기름 선택 방법과 금액을 이야기하는 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두었으니 주유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먼저 읽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렌터카를 빌릴때 주의사항과 네비게이션에 대해서도 언급된 포스팅이 있으니 함께 읽어보시길...
태국 렌터카 이용시 주의사항 그리고 운전시 유용한 정보 (feat 태국 유심)
현재 태국의 기름값은 얼마일까?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한국보다 저렴하다.
사진을 찍었던 지난 12월 16일 기준으로...
- 한국 휘발유 : 1549원
- 태국 휘발유 : 34.59바트 x 37.5 = 1295원
- 한국 경유 : 1771원
- 태국 경유 : 34.99바트 x 37.5 = 1312원
태국의 휘발유 가격이 한국보다 약 16%, 경유는 약 26% 저렴하다.
태국도 한때 유가가 치솟아 휘발유가 약 45바트(1690원)까지 기록한 적이 있었다.
당시 한국은 2000원이 넘어가서 뉴스에 오를정도였던 때였다.
필자의 자동차는 휘발유 차량이라 디젤의 가격은 평소 유심히 보지는 않았는데,
지난 자료를 찾아보니 태국도 디젤 가격이 역전된걸로 확인된다.
하지만 한국만큼 차이가 벌어지지는 않았고, 거의 휘발유 가격과 동일하다.
여하튼, 태국은 한국보다 기름값이 싸다.
태국 렌터카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최소한 한국보다 저렴한 유류비로 여행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
예전 포스팅에서도 태국 주유소에 대해 한번 설명한적이 있지만,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한번 더 적어본다.
- 91(까오능) : 일반 휘발유
- 95(까오하) : 고급 휘발유
- Diesel(디젤) : 디젤
E85, E20 이런것들도 모두 가솔린 연료이긴 하지만 저품질이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필자 경험상 휘발유에 표시된 옥탄가 수치 95, 91, 85, 20...에 따라 연비 차이가 나는듯 하다.
똑같이 95를 넣든 85를 넣든 1000바트씩 넣어서 타보면 95가 훨씬 오래 탄다는 느낌을 받는다.
주유하는 당장에야 85가 더 싸니 기름 게이지가 더 올라가서 기분은 좋겠지만 실제 연비로 따지면 그만큼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렌터카로 짧게 여행하시는 분들이야 상관 없겠지만, 이곳에서 사시는 분들은 본인의 차를 위해서도 좋은 기름을 넣어주는게 차 수명에도 도움이 된다.
[추가/수정] 태국의 기름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할수 있는 포스팅을 아래에 가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실시간 태국 기름값 (휘발유/디젤) 정보 (기름가격 실시간) (tistory.com)
'▶ 태국 여행 > ▷ 태국올때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공항(수완나품)에서 파타야까지 택시타고 이동하는 법.(적정금액?) (4) | 2024.09.23 |
---|---|
공항에서 긴급여권 발급받는 법. (금액/소요시간/발급불가대상) (2) | 2024.09.07 |
태국 여행 필수코스! 마사지 팁 얼마나 줄까? 어디서 받을까? 현지 거주자가 알려 드립니다. (6) | 2022.11.05 |
태국 렌터카 여행시 휴게소/주유소 기름 넣는법 (0) | 2022.10.24 |
태국의 날씨 우기와 건기 (2) | 2022.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