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방콕 나들이.
오늘은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센트럴 월드 (central wOlrd)에 왔다.
central wOlrd는
지상 8층, 지하 2층, 총면적 830,000m2의
넓은 면적의 땅에 2006년 개장했다.
== 영업시간 ==
"연중무휴"
OPEN : AM10:00
CLOSE : PM10:00
== 위 치 ==
BTS sky train을 이용하실 분은
아래 역을 이용하시면
이곳에 접근하기 편리하다
Sukhumvit Line을 타신 분들은
Siam Station (Exit 4)
Chit lom Station (Exit 1)
Silom Line을 타신 분들은
Siam Station (Exit 4)
MRT (Bangkok metro)를 이용하시는 분은
Sukhumvit Station (Exit 4)
1. 외부를 둘러보자
백화점 개장 5분 전.
벌써부터 입장대기자가 몰려든다.
뭐 급한 것도 아니고
오래간만에 방콕 나들이에 신이 나서
백화점 주변을 먼저 둘러보기로 한다.
난 애플빠가 아니라서
큰 관심은 없었지만
애플 스토어가 여기 있었네??
애플 스토어에도
벌써부터 대기줄이 서있다.
방콕의 애플 스토어는 아래 사진처럼
센트럴월드 앞마당에 떡하니 위치하고 있다.
이제 센트럴월드 문을 연것 같다.
슬슬 들어가 볼까... 하는데
옆에 뭔가 익숙한 게 있다.
올 크리스마스를 위해
벌써부터 준비 중인
크리스마스트리 in 방콕.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보는
크리스마스트리라...
기대된다.
2. 내부를 둘러보자
입구에 들어가니
방콕에 오면 자주 보는
"응"카페가 반겨준다.
(아재라 실제 이름 모름.)
사진투척-1
내부 모습이다.
너무 넓어서 글로는 설명이 불가하니
투척 사진으로 대략적인 분위기 파악요망.
정말 너무너무 넓다.
없는 물건이 없고
없는 음식이 없다.
두 번째 방문임에도
너무 넓어서 전부를 둘러보지 못했다.
아래 영상은 떠오르는 태국 연예인가?
무대인사를 온 듯하다.
센트럴월드 2층에는
방콕에서 몇 안 되는 '빙상장'도 있다.
가까이서 보니
빙질이 최상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다
선수가 아니라면
그냥 즐기기엔 충분하다.
사진투척-2
이번엔 내부 입점 상점들 모습 투척.
이 역시 다 담지 못한 것이니
특정 매장을 찾는 분은
아래 센트럴월드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셔야 한다.
백화점 한쪽에선 아이들에게 인기인
BEY BLADE X 대회가 열려있다.
무척 진지한 모습이다.
나름 심판도 있다. ㅎㅎ
한편에서는
여유로이 음악을 즐기는 태국인들...
3. 먹을거리
미안하지만 먹을거리도 너무 많아서
다 소개를 할 수가 없었다.
사진투척으로 대신한다.
센트럴월드에 입점한 식당 중에는
방콕에서 유명한 체인점인
"화성풍"이나 "MK수끼"같은
유명한 체인점도 입점해 있다.
이제 배도 채웠겠다.
후식 때리고 집으로 가야겠다.
오늘 후식은 너로 정했다.
태국 방콕 한가운데서
한국의 호떡이라니..
요즘 2024년의 방콕은, 파타야는
정말 한국 간판의 전성기다.
어딜 가나 한국 간판이고, 한국음식이다.
그야말로 K-전성기가 느껴지는 요즘이다.
확실히 2010년대 후반부터
지금의 동남아는
예전의 한국 위상과는 많이 다르다.
어딜가나 일본 간판이었다면
지금은 그야말로 K-간판이 대세다.
센트럴 월드는
태국의 최고 쇼핑몰은 아니지만
최고에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태국 방콕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목표로 오셔서는 안 되고
잠시 들렸다가
잠시 쉬었다가
가는 장소로 생각해야 한다.
태국의 대형 쇼핑몰들은
하루, 이틀 만에 모든 곳을
돌아볼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여행을 하시다가
잠시 밥 먹고, 시원한 음료 마시고,
필요한 물건 사가는 장소로 생각해야 한다.
미친 듯이 쇼핑몰 한 곳만 파다가는
다른 곳은 여행도 못하고
체력 바닥나고
일정 바닥나고
서로 마음만 상하는 여행이 될 수 있다.
[태국 추천 여행지] 아이콘 시암, 쇼핑은 못 참지. 방콕 가볼만 한곳.
태국 전기 코드 (콘센트)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어댑터 가져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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