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파타야에 있는
센트럴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요즘 파타야 시내에 차가 많아져서
도통 시내쪽은 잘 들어가지 않는데
오랜만에 기분전환 삼아
이곳에 가서 식사를 했다.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는
총 7층으로 되어있고,
여느 백화점들 처럼
각종 국내외 브랜드들이 총집결되어있다.
파타야 센트럴 페스티벌 위치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11:00
태국인들은 센트럴 페스티벌을
"쎈딴"이라고 부른다.
송태우나, 그랩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이곳을 가는지 물어보려면,
"빠이 쎈딴 마이?"라고 물어봐야 한다.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는
2009년에 이 지역 최초로
고급 쇼핑몰로 지어졌는데,
세계적인 관광지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이 백화점이 생기기 전까지는
파타야엔 그럴듯한 백화점이 없었다.
나는 밥 먹으러 왔으니
가장 아래층 푸드코트로 이동.
푸드코트로 내려가니
입구를 야시장 컨셉으로
꾸며놓았다.
(아마도 아이콘 시암 따라한 듯?)
여긴 사람이 그다지 붐비지 않네...?
태국 백화점/마트의 푸드코트에
항상 있는 카드충전하는 곳이다.
이곳에 현금을 주면
똑같은 금액을 카드에 충전해 주면
그 카드를 들고 다니면서
각 음식 코너에서 결재를 하면 된다.
별도의 수수료 같은 건 없다.
남은 금액은 100% 환불해준다.
역시 어설픈 야시장 컨셉 보다는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
사람이 많이 모여있다.
이곳엔 태국 전통 음식부터
외국음식까지 다 모여있다.
주문을 할 땐 메뉴 이름을 몰라도
메뉴 번호만 영어로 이야기하면 된다.
주문이 끝나면
아래 기계에 충전한 카드를 대면
끝.
요즘은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등
이용하시는 분이 많은데
굳이 입구에서 충전하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알리페이를 이용해서
바로 결재도 가능하다.
식사를 마치고
푸드코트 바로 옆 Tops maket에서
간단히 장도 보고 간다.
근처 호텔에 머무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구하기 쉽다.
그리고 우리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바로 그 빵집 "YAMAZAKI"로 간다.
푸드코트 바로 옆에 있다.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한국인에게
제법 입소문이 타서 손님이 적지 않다.
가격이 아주 착하고
맛도 아주 좋다.
파타야 여행 오신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
드셔보시고 가격도 비교해 보시라.
한국과는 비교도 안될 테니...ㅎㅎ
파타야 시내까지 나온 김에
센트럴 페스티벌 바로 앞
해변으로 산책도 가본다.
센트럴 페스티벌 G층 또는 1층을 나가서
BEACH ROAD를 건너면 바로 해변이다.
태국의 맑고 푸른 하늘은
언제나 나를 기분 좋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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