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놈찐'은 발효된 쌀국수 요리.
태국의 대표 쌀국수 요리 중 하나이다.
오늘은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태국인 로컬 인기 맛집인
파타야 '카놈쎈 쿤야'에 왔다.
태국어로 카놈(ขนม)은 '국수'를
찐(จีน)은 '중국'을 의미한다.
오래전 타이인이 중국지방에서
건너오기 전에 태국 중부에
거주하던 몬족 음식에 기원이 있고 한다.
위 사진은 식당입구.
점심시간을 약간 넘겨서 도착했는데도
대기인원이 제법 보인다.
가끔 외국인도 보이지만
대부분 태국 현지인 손님이다.
한국인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태국인 로컬에서는 아주 HOT하다!!
태국의 유명 여행 유튜버 'Pigkaploy'
그녀도 여길 다녀갔다.
그녀는 무려 150만 유튜버다.
그리고 벽에 걸린 수많은
유명인들의 방문흔적들.
(아마도 태국 연예인들)
입구에 도착하면 위처럼
대기 번호표를 나눠준다.
우리는 53번.
우리 앞에 4~5팀 정도 더 있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이었는데도
손님은 가득.
이날은 나의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항상 테이블이 가득 차있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와서
테이블에 앉았다.
음식 주문은 위 사진처럼
핸드폰으로 QR code를 찍고
주문하는 방식이다.
테이블마다 번호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 테이블 위에 있는
QR code를 찍어야 한다.
영어는 나오지 않고,
사진을 보고 주문을 해야 한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 게살커리 카놈찐 세트 -
- 새우 쌀국수 볶음 -
- 돼지고기 튀김 -
- 새우볶음밥 -
주 메뉴는 카놈찐이지만,
다른 음식들도 수준급이다.
특히 저 돼지고기 볶음은
내 입맛에 딱이야!!
카놈찐을 먹을 때는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곁들여서 먹는데
이 채소들은 아래 냉장고에서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카놈찐 먹는 법은 어렵지 않다.
위 사진처럼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채소 놓고, 면 놓고, 커리 부어서
먹.는.다
끝!
여기서 주의점!
커놈찐의 양념인 커리는 모두 맵다.
맵기 조절이 안되니
아이들은 따로 볶음밥 같이
안 매운 음식으로 별도로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볶음밥도 다른 식당보다 맛있다!)
아래 사진들은
이곳 카놈쎈 쿤야의 메뉴판.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후식으로 커피 한잔!
카놈쎈 쿤야 바로 앞
펀타이 커피 (PUNTHAI COFFEE)로 간다.
펀타이 커피는
태국에서 '카페 아마존(CAFE AMAZON)'보다
유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커피맛은 괜찮다.
"오늘은
한국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태국의 숨은 맛집을 소개했다.
파타야를 여행하신다면
꼭 한번 맛보고 가시길 추천한다."
카놈쎈 쿤야 위치
영업시간
OPEN : AM08:30
CLOSE : PM04:00
매주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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