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3년 1월 8일자를 기점으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태국 입국이 시작된다.
이미 앞서 중국인을 받아들인 한국을 비롯, 유럽국가들의 소식을 접해 들었을때, 환영 보다는 우려가 앞서는게 사실이다.
과연 약이 될것인가 독이 될것인가...
아래는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지사항.
태국 입국 관련 안내 (코로나19) 2023.01.06.(금),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1.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새로운 입국 및 방역 절차를 아래와 같이 시행할 예정입니다.
◼ 태국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은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 이상 접종하였다는 증거를 제출해야 함.
◼ 태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를 대비하여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이 포함된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고함.
◼ 태국에서 공공장소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신속항원검사 등 기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함.
◼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는 국가(예: 중국)로 이동하는 여행객은 SHA 플러스 인증 호텔에 숙박하여야 함.
◼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고, 태국 방문 계획을 미루도록 권고함.
2. 태국 공중보건부는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여 공식 발표할 예정(1.8.(일) 또는 1.9.(월))이라고 하니, 대사관 추가 공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
아직까지 태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완전개방 보다는 그래도 일부 제한사항을 두려는 움직임은 보인다.
하지만, 중국인이 아닌 애꿋은 다른나라 사람까지 금전적+시간적 감내를 해야할것 같다.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지에 따르면, 백신 2회이상 접종증명 그리고 코로나 보험가입 증명이 되살아날것 같은 분위기다.
2023년 1월 8일 현재까지는 백신 2회이상 접종증명서 까지만 제출이 요구된 상태다. (1월 8일 입국자부터 적용)
혹여나 본인이 맞은 백신이 종류가 조금 다르다 싶다면 아래 최소 접종요구 횟수를 참고 바란다.
물론, 목적은 돈뿌리고 다닐 중국인 입국이 목적이기에 호텔격리 같은건 적용되지 않을게 뻔하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펜데믹 기간에 한국을 몇차례 다녀오면서 어쩔수 없이 호텔격리를 몇번 했었고...비용은 어마어마했다.)
아무튼...그동안 갇혀지내던 중국인들을 까놓고보니 감염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 보인다.
시진핑이 왜 그렇게 그동안 중국 안에서 통제를 했었는지 까놓고보니 전세계가 이해를 하는 눈치다.
그렇다보니 한국인들도 입국할때 어쩔수없이 피해를 보게 생겼다.
관광업이 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니 태국정부 입장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해보고 잘 판단해주길 바란다.
곧 시작될 태국 입국세와 더불어서 접종증명에 보험가입까지...
왠지 태국 관광지에서는 중국말만 들려올것만 같다.
부디 중국발 변이로 인해 2020년 같은 상황이 재현되지 않길 바란다.
2023년 1월 8일 기준으로 현재 태국날씨 상태는 "완전한 건기"다.
그리고 날씨는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얇은 긴팔옷은 준비하시길 바란다.
다른계절의 날씨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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