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차나부리 맛집] 상클라부리 몬브리지(Mon Bridge) 조식당 - Jok Nang Yong

[JOK NANG YONG]

 

몬 브리지 몬족마을쪽 입구에 위치한

JOK NANG YONG

아침에만 장사하는 조식당이다.

 

아침이라 정신이 없었는지

식당 전체 전경을 찍어오지 않았다.

아래 구글 지도를 클릭해서

식당 모습 참고하시길...ㅠㅠ

 

## 위 치 ##

 

영업시간 : AM06:00 ~ AM10:00

 

조식당이라 일찍 문을 닫는다.

아래 포스팅에서 안내한대로

아침 일찍 탁발을 하고 다리를 건너서

이 식당으로 가는 코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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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여행] Mon Bridge 몬 브리지 - 상클라부리 여행 (미얀마 국경 마을)

 

 필자는 여기에 이런 유명한 식당이

있는 줄도 모르고

호텔에 조식까지 예약을 해놔서

아깝지만 조식을 포기하고

여기서 아침식사를 대신했다.

(또 언제 와보겠나?)

[JOK NANG YONG 식당 내부]

 

배가 너무 고팠는지..

진짜 음식사진 말곤 찍은 게 없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

 

[돼지고기 계란 죽]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듯한데

소금간된 쌀죽에

다진 돼지고기와 계란 반숙이 들어있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가벼운 아침식사로 좋다.

 

[돼지고기 죽]

 

이건 계란 없는 거..

이 자체로도 맛있다.

[볶음국수]

 

간장 양념된 볶음국수류였는데

이건 별로인 듯..

보기만큼 맛있지 않다. 

 

[로띠]

 

이건 뭐 태국 어딜 가나 만날 수 있는 로띠.

로띠에 연유가 부어져 있다.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

 

[컵 속의 반숙 달걀]

 

태국에 살면서 그러려니 하는 것.

이 음식이 내가 시킨 게 맞는지 아닌지..

나오니까 먹긴 먹었는데

주문 여부는 알 수 없다.

 

따로 간은 되어있지 않고

그냥 달걀 반숙을 마시도록

유리컵에 담아준 것.

(내가 간을 해서 먹어야 되나??)

[빠통꼬]

 

이 집에서 또 유명한 메뉴 '빠똥꼬'

음식 이름에 왜 하필 '똥꼬'가 들어갔니...

맛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갓나왔을 때, 따뜻할 때 먹으면 일품이다.

컵에 담긴 연유에 찍어서 먹는다.

 

[매운 돼지고기 카레라이스]

 

가장 실패한 메뉴.

아이들이 죽이랑 빵만 먹으면 부족할까 봐

밥이랑 고기가 들어간 걸 시켰는데

너무 맵다.

 

조식으로 이렇게 매운 게 나와도 되나? 

 

[이름모름]

 

그리고 이건... 이름을 모르겠다.

튀긴 만두 같은 건데

[튀긴만두(?) 속]

 

속은 이렇게 생겼다.

함께 나온 빨간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이 괜찮다.

 

여행 다니며 그 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 

 

[곁들여 먹는 쪽파와 생강]

 

그리고 테이블 한편엔

이렇게 죽에 곁들여 먹는

쪽파와 생각이 준비되어 있다.

 

아침에 가벼운 식사로

돼지고기 죽과 빠똥꼬로 채운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아침에 몬브리지의 태국본토 쪽에서

탁발을 먼저 하고

그다음 몬족마을쪽으로 건너와

여기서 식사를 하는 코스가 좋다.

 

탁발은 매일 아침 7시에 한다고 하니

식사 시간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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